항상 고맙습니다 | |
고등학교 때 결코 어리지 않은 나이에 학교에서 5.18묘역에 다녀왔을땐 철 없이 무덤이 참 많구나 안됐다..
그 정도로만 생각했었어요 이제 와서 돌이켜보니 그 먼 곳 광주까지 역사를 돌아보고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한 학교에 너무 고맙고 우릴 위해 피흘린 많은 광주시민들의 용감한 희생에 정말 깊이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또 죄송해요 그렇게 힘들게 싸워주셨는데 국민의 선택이 결국 과오의 되물림이라니요 기회가 되면 철 없이 갔던 그 때완 다르게 더 많이 경건한 마음으로 들려 참배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
파일 | |
---|---|
URL |
- 이전글 하냥 편하시길 빕니다
- 다음글 신군부의 사면은 무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