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잊지않겠습니다. 5월 18일의 외침(분성중 전혜성) | |
5.18 광주 민주화 항쟁에서 숨을 거둔 민주 열사분들께
저는 지금 민주열사분들께서 노력하고 희생하신 이 같은 땅을 밟으며 살고 있는 중학교 재학중인 한 학생입니다. 희생하신 많은 민주열사분들께 감사함과 애도를 드립니다. 이 같은 우리의 하나의 역사는 결코 잊어서는 안되며, 똑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잘 유의하고 기억해야합니다. 제 글 속에서 그리고 다른 글에서도 민주열사분들께서 하신 공로와 노력을 다 담을 순 없지만 다 같은 마음 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때 당시의 상황을 담은 '택시운전사'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습니다. 비록 이 영화는 5.18 민주화항쟁을 그저 모티브로 영화로 담아낸 것 뿐이고, 그 항쟁의 일부분일지라도 보면서 굉장히 마음이 착잡했습니다. 제가 만약에 1980년대의 그때 광주 민주화항쟁에 제가 있었더라면, '주변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두려움으로 가득차고 부정적인 생각 밖에 들지 않았을 것 같은데, 과연 용기 내어서 끝까지 항쟁을 할 수 있었을 까'에 대해 의혹이 듭니다. 하지만 그때의 그자리에 계셨던 열사분들께서는 직접 상황을 경험하셨을텐데 어떻게 그들의 감정을 다 헤아릴 수 있을까요 ..정말 무섭고 두려웠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주의를 향한 그들의 의지와 노력, 헌신하는 마음을 본받고 기억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의 민주주의를 만들어주신 모든 열사분들께 깊은 애도와 추모의 마음을 전합니다. 절대 그날의 항쟁을 잊지않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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