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귀한 부르짖음에 머리를 조아립니다 | |
시대의 아픔을 토해내는 이 공원 한켠에 자리하자니 마음이 천근만근
헤아리지 못하고 알 수 없이 무겁게 드리웁니다 사연은 모르지만 잠드신 고인의 이 자리에 명복을 비는 마음으로 손을 모아 합장합니다. 하늘 저편에서 이 땅을 위한 도약에 지켜 봐 주시옵소서 함께 하지 못한 못난 용기에 송구합니다 풀지 못한 사연들 다 놓으시고 영면하소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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