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합니다. | |
시설관리책임자님! 너무도 억울하고 분해서 몇글자 적습니다.
지난주 친구 가족들과 5.18국립묘지를 다녀왔었습니다. 오후 5시경 자리(판매점 앞)를 떠나면서 집사람 친구가 패트병 1개를 쓰레기통에 넣었는데 청소를 하시는 남자 분이 "사람들이 양심도 없다. 쓰레기를 집으로 가져가지 왜 여기에다 버리느냐?"면서 그것도 아이들이 보고 듣는 앞에서 얼굴을 붉히면서 인신공격을 하더군요.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넣는데 뭐가 잘 못 되었느냐?고 따져 물었더니 그 쓰레기통은 판매점과 자판기에서 물건을 산 사람들만 이용하는 곳이라고, 한마디로 기가막힌 얘기를 하면서 무지한 화를 내더군요.
시설 관리책임자님!
도대체 5.18국립묘지의 시설은 판매점과 자판기이용자의 전용입니까?
그렇다면 쓰레기통에다 그러한 내용의 간판을 붙여 놓던지 아니면 차라리 쓰레기통을 없애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까요?
쓰레기통이 없는 곳이라면 쓰레기를 집으로 가지고 가는 상식은 있는 사람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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