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초지중학교 교사입니다.
이번 4월 22일에 수학여행 코스로 518광주묘역을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설명을 들으며 이렇게 진지하고 차분한 우리 아이들을 보고 아이들을 바라보는
마음이 달라졌습니다.
해설사님의 설명도 너무 잘 해 주셨고 해설사님의 설명에 우리 아이들의 몰입은 이런 역사를 다시는 만들지 않겠다는 각오도 보이는 듯 했습니다.
정말 다녀오길 잘 했다고 생각하며 모든 아이들이 수학여행 소감문에서 518광주묘역참배에 대한 여러생각들을 쓴 것을 보고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도 꼭 한번 그 곳을 다녀와서 우리 역사에 대한 깊은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추천하고 싶습니다.
설명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너무도 잘 해 주신 해설사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