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 보고 싶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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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그리워>
엄마 엄마 우리 엄마 엄마는 어디에 갔나 계신 곳이 어딘가요 보고 싶은 우리 엄마 날 버리고 나를 두고 엄마는 어디 갔나 계신 곳이 어딘가요 보고 싶은 우리 엄마 엄마 엄마 우리 엄마 엄마는 어디에 갔나 외롭고 괴로워서 생각마다 그리워서 달을 보고 별을 보고 밤하늘에 물어본다 계신 곳이 어딘가요 보고 싶은 우리 엄마 ---------------------------------------- 엄마! 보고 싶습니다. 많이 많이 그립습니다. 설날을 앞두고, 그 추운 설날 새벽에 쓰러지셨습니다 그리고 홀연히 떠나셨습니다. 한마디 말씀도 없이, 눈을 꼭 감으시고, 입을 꽉 다무시고 아프다는 비명도, 신음 소리도 한마디 없이 ..... 아직도 생생한데, 아직도 받아들여지지 않는데 벌써 12월로 해가 바뀌려하고 있습니다 새해 달력을 받았어요 해가 바뀌면 엄마가 정말로 멀리 떠나 버리실 것 같아 두렵습니다 설날이 오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엄마의 첫 제사를 준비해야 하는데 벌써부터 가슴이 아파옵니다 명절연휴와 함께 설쉬러 갔다가 엄마의 장례를 치렀으니 모든 것들이 생생하게 되살아 나면서 하염없이 눈물만 흐르네요 엄마 엄마 우리 엄마 어디에 갔나 날 버리고 나를 두고 엄마는 어디 갔나 계신 곳이 어딘가요 보고 싶은 우리 엄마 노랫말 처럼 하늘을 보며, 구름을 보며, 햇님을 보며, 달님을 보며 불러 봅니다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어디에 가셨나요? 계신 곳이 어딘가요? 어디에 계시던지 아프지 마시고 늘~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미선이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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