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아버지..많이 그립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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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보고 싶고 사랑하는 아버지..
그곳에서는 편안하게 잘 계시죠? 오늘 따라 유난히 그립고 그립습니다. 부디 지금 계시는 곳에서는 편안하시고, 아픔 없고, 배고픔 없는 그런 곳이길 빌고 또 기도합니다. 어머니는 잘 계시고 앞으로도 제가 잘 모시겠습니다. 다른 걱정은 마시고 뒤늦게 나마 아버지 본인만 챙기시길 바랍니다. 언젠가는 어머니도 저도 아버지를 뵈러 갑니다. 그때 꼭 저를 찾아주시고 다시 저의 아버지로 만나 주셨으면 합니다. 어머니와 제가 여기 있는 동안은 아픔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하루 하루를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세요.. 아버지 아들로 살아온 동안 너무나 행복했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제가 제일 존경하는 우리 아버지.. 오늘도 너무나 그립습니다. -막내아들 강우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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