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운 우리 아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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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지금 계신 곳은 평온 하시지요?
우리 아빠는 분명 좋은 곳에서 늘 웃으시면서 잘 지내실거라 믿습니다. 아빠 보고싶어요... 저번주에 자가격리 중어서 찾아뵙지 못했습니다. 다행이 아버지가 지켜주신 덕분에 아이들과 우리 가족이 모두 아무일 없이 지나갈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조만간 아빠 얼굴 뵈러 갈게요 아빠 없는 자리가 아직도 많이 허전합니다. 곁에 계실때 더 잘하지 못했던게 자꾸 마음에 걸려 이렇게 후회만 남습니다. 너무 죄송스럽고 감사합니다. 우리 아빠같은 분이 또 없겠지요..존경스럽고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아빠 또 올게요~ 딸 수연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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