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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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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청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점심시간
어버지  점심  잡수세요  딸 래미  밥상  대령 했읍니다 
어제  아버지  집에 가서  잘 생긴  울 아버지 엄 마  보고 오니 오늘은 기분이 좋네요   아버지 따스한 체온은 온데간데 없고  그냥  웃고만  계시데 
한참  보면서  아버지와  아이 콘택 하면서 내 맘속의 생각을  아셌을 꺼야 
아버지  다음엔  꿈속 에서  경 아 한테 한번 가주세요  
경 아가 아버지 많이  보고 싶어 하니까요   아버지  아버지  보면 볼수록 더 그리워 지네요    자꾸 옛날  그모습 이  뱅뱅  내 눈에 아른거려서 오늘도 눈물 한번  흘 리고   숨   한번 쉬고  ....
엄 마  오태순 여사   참 오랜 만에 봅니다   뭐가 그리도  급해서  어린 새끼 뒤로 하고   멀 리  갈때  얼 마나  뒤 가 돌아 보였을까   엄 마    
이젠  다  지난 일  잊으시고  아버지 옆에  따시게  영 면 하이소 
큰딸이 대표로  엎드려  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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