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편히 쉬세요. | |
아버지, 막내딸입니다.
잘 계십니까... 아버지 가시고 자식으로서 항상 미안한 마음만 남습니다. 돌아기시기전 몇 달간 못 가뵈어서 너무 미안합니다. 최서방이 남해 아버지한테 몇 번이고 가자 가보자 했는데, 제 마음 힘들다고 못찾아뵙습니다. 병원에서 보고 너무 미안하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엄마는 잘 계십니다. 하루에 몇 번씩 엄마한테 전화해봅니다. 엄마한테 잘할께요. 절대 걱정하지마시고, 천국에서 부모님, 친구들 오랜만에 만났을텐데 재밌게 마음편히 잘 지내고 계세요. 우리 애들 바르게 잘 자라고. 잘 되게 아버지 항상 도와주세요... 저도 아버지 뵙는 날까지 열심히 살겠습니다. 추석이 곧 다가옵니다. 아버지, 엄마 모시고 애들하고 함께 가겠습니다. 천국에서 몸건강하게 마음 편히 지내세요. 보고싶습니다...아버지... 그동안 너무 수고 많으셨고, 엄마 걱정 하지마세요... |
|
파일 | |
---|---|
URL |
- 이전글 아빠~ 막내딸 왔지요!
- 다음글 내동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