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아버지,어머니께^^ | |
하늘나라는 좋은가요!
세상에서 눈도 보이지않고, 하늘나라에 가신 아버지... 국립묘지에 묻히시고, 근 45년만에 어머니와 함께 계시는데 두 분다 잘계시는지 꿈속에서라도 한 번 보고 싶은데 찾아오시질 않네요.! 세상에 계실때는 해드린 것도 없고, 그저걱정만 많이 드렸습니다. 저 경아입니다. 편지 한장 써보질 못했는데, 오늘은 두 분이 보고 싶어지네요. 제주도에 있다는 핑계만 드리고. 작년에 겨우 1번 찾아뵙는것 밖에 없었네요. 저도 이제 내일이면 60이네요. 세상 살 만큼 살았는데 저는 두 분 부모님께 무엇이라도 해드린 것이 없어, 마음으로라도 하나님께 기도 드립니다. 하늘나라 천국에서 두 분을 뵙고싶고, 또 저도 가기전에 꿈 속에서라도 한 번 뵙고싶습니다. 제가 죄송해서요. 두분의 부모님께 하늘나라에서는 편안히 즐겁게 계시라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둘째아들 제주에서 박필경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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