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현충원

현충문은 국립서울현충원을 상징하는 현충탑의 출입문으로 국군묘지 창설 당시 세워진 무명용사문을 대체하여 1968년 10월 1일 착공, 1969년 4월 30일 준공되었습니다.

충혼당은 영현을 안치하는 봉안실과 함께 제례실, 메모리얼홀, 유가족 휴게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봉안식장은 안장 대상자의 훙혼당 봉안을 위한 사전 준비와 봉안식을 거행하는 장소입니다.

현충관은 추모행사 공간이자 호국교육의 장으로서 무대 및 464석의 객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준비실, 귀빈실, 교육실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유품전시관은 현충원에 안장된 선열들이 생존 시 사용하던 유품 등 소장 문화유산을 관리·전시하고 있는 장소입니다. 호국전시관은 일제강점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다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되신 호국영웅들을 다양한 영상과 최신 디지털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박정희 대통령 묘역에는 묘비와 헌시비가 있으며 영부인 육영수 여사께서 먼저 안장되시면서 조성되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묘역에는 묘비와 헌시비가 있으며 현재 영부인 김대중 대통령과 영부인 이희호 여사 두 분께서 합장되어 계십니다.

이승만 대통령 묘역에는 묘비와 헌시비, 기념비가 있으며 현재 이승만 대통령과 영부인 프란체스카 도너 리 여사 두 분께서 합장되어 계십니다.

김영삼 대통령 묘역에는 묘비와 기념비가 있으며 현재 김영삼 대통령과 영부인 손명순 여사 두 분께서 합장되어 계십니다.

장병묘역은 국립서울현충원 묘역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53,000여위가 안장되어 있습니다.

국립서울현충원 5번, 6번, 9번 묘역과 7번 묘역 일부를 경찰과 묘역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경찰관 묘역 위쪽에는 이분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뜻을 추모하기 위한 경찰충혼탑이 세워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