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의 글
| 공개여부 |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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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 |
| 작년 이 맘 때 아버지랑 통화한 녹음본을 들으면서 충혼당에 올라갔어요. 오랜 병원 생활에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우셨을까요? 하지만 아버지는 늘 괜찮다고 하셨네요. 저한테 외래로 다른 병원 안 가겠다고 화를 내시기도 했고요. 작년 오늘 날짜에 귀성길 저녁에 병원에서 아버지랑 함께 했던 게 너무도 생생한데 제 곁엔 아버지만 안 계시네요. 아버지 많이 그립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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