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체험학교' 감상후기(서라벌중) | |
○ 서라벌중학교 3학년 정솔빈
국립4·19민주묘지. 집과 가깝기 때문에 ‘4·19탑’이라 부르며 자주 찾는 곳이다. 그래서 그저 집 같이 편안한 쉼터라는 생각을 가졌었다. 이곳이 왜 세워졌을까, 그리고 어떤 가치가 있을까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 없었던 것 같다. 그러나 오늘 이 자리에서 좀 더 깊이 있는 내용을 공부하고 체험해보니, 이곳의 거대한 가치를 알게 되었다. 민주주의와 권리를 추구하며 용기를 품고 큰 희생을 감수 한, 자신들의 의지를 펼쳐 나갔던 그 분들의 묘역 앞에서 나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그들에게 사죄드리는 바이다. 비록 세상이 많이 복잡해지긴 했지만, 우리가 점점 쇠약해져 있다고 느꼈다. 그 분들을 생각하며, 굳은 다짐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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