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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배후기

국립4·19민주묘지 - 참배후기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체험학습후기 - 6월 7일 신방학초등학교

신방학초등학교 6학년 1반 박세영

 오늘 영상과 묘지 등을 다녀왔는데 영상을 볼 때는 기분이 나빴다. 권력이 더 높은 사람이란 이유로 우리에게 무대포로 총을 쏘아대는 것이 우리에 자존심에 총을 쓰는 느낌이었다. 영상 하나만 보는데도 기분이 상하는데 실제로 겪으신 분들은 얼마나 황당했을 지 예상이 간다.
 그리고 우리는 조상들이 잠들어 계신 곳에 갔다. 하나하나 정성이 들어있는 묘지를 보니까 얼마나 대단하셨는지 상상이 간다. 그리고 아주 많은 사람들 중에서 사진이 없는 액자를 보니 참으로 안타까웠다. 선생님께 여쭤봤더니 그 당시에는 사진기가 귀해서 그랬을 것이라고 하셨다.
 60년 전에 조상님들께서 나라를 위하여 위험을 무릅쓰고, 목숨까지 바쳐가며 항의를 했다는 것이 대단하신 것 같다. 나 같으면 죽는 것이 두려워 숨어버리거나 도망갔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분들은 다르시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 어쩌면 지금 우리나라가 잘 돌아가고 있는 것은 그 분들 때문에 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런 점에 감사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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