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

국립4.19민주묘지관리소에서는 건조한 날씨의 지속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비하고자, 9월 15일 09:30~11:30까지 전 근무자가 참여하는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은 북한산 끝자락과 연결되어있는 목조건물 유영봉안소가 4.19혁명 희생자의 영정과 위패가 안치되어 있는 중요 시설물인점을 감안, 유영봉안소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하였으며, 소화기 작동은 물론 화재진압용 호스(굵기 25mm, 길이 140m)를 연못의 스프링쿨러에 연결하여 직접 분사하는 등 대규모로 실시하였다. 관리소에서는 화재발생에 대비 자위소방대를 편성하고 있으며, 이러한 소방훈련을 분기별로 정례적으로 실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