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9 국립 묘지를 다녀와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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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등학생 박ㅇㅇ입니다. 체험학습 때문에 4.19묘지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들어갔을 때, 생각했던 것 보다 묘지가 매우 크고 무덤들도 많아서 놀랐습니다.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이승만 전 대통령 때문에 희생되었다는 것이 안타까웠고, 아주 용감하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중에서 4학년 학생 희생자분도 뵈었습니다. 제 동생과 동갑이신데 어린 나이에 이렇게 위험한 일에 뛰어드신것이 참 대단하고, 저나 동갑인 제 동생은 절대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옹달샘께 김주열 희생자님에 관한 설명도 들었는데 너무 죄송했고, 감사했습니다. 이런 희생자분들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이러한 역사가 되풀이되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참배할 때, 꽃은 전해드리지 못했지만 마음만이라도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성인이 되면 꼭 민주주의를 지킬 것이라고 다짐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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