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4.19 민주 묘지를 다녀와서 | |
4월 13일에 다녀와서 늦은 후기를 올립니다.
저는 성신여자대학교 한문교육과 학생으로, 민주주의론 수업시간에 이 곳을 방문할 기회가 생겼었습니다. 4,19 국립묘지는 3.15 부정선거를 시행하려는 권력 집단에 맞서서 뜨겁게 저항하여 지금의 민주주의 국가를 있게 만들어주신 분들을 모셔둔 곳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묘지 앞에서 참배를 하면서 열렬히 투쟁해주신 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와 같은 나이에 항의를 표해주신 분들이 많았다는 사실을 듣고 존경심과 더불어 부끄러움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나라면 그 분들과 같이 목숨을 바쳐서 투쟁할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금의 민주주의 국가를 있게 만들어주신 것에 더욱 감사함을 느끼며, 나 또한 민주적인 시민이 되어야 겠다는 마음가짐이 굳건해졌습니다. 4.19 혁명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고 감사함을 느꼈으면 좋겠고, 4.19민주묘지 또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서 열사님들에게 참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끝으로 의미있는 장소를 방문할 수 있게 해주신 교수님과 열사님들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주신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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