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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5묘역 옹벽 위 가드레일 64m 설치, 사고 예방
지난해 7개월 공기(工期)로 조성한 5묘역 공사 때 미처 설치하지 못한 '묘역 가드레일 공사'를 4개월만에 마무리했습니다.

3월 27일 이른 아침부터 하루종일 작업한 끝에 5-2묘역 옹벽 위에 내구성이 뛰어나고 묘역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개방형 가드레일' 64m를 설치했습니다.

산책로 도로 아래 조성한 5-2묘역은 바닥에서 옹벽까지 높이가 최대 6m에 달하기에 성묘차량이 경계석을 넘어 묘역으로 추락하는 사고를 방지하는 안전장치가 필요했습니다.

가드레일 지주(기둥)를 2m마다 옹벽 위에 촘촘히 박고 레일을 연결하는 시공(施工) 방식도 차량 돌발사고를 막으려는 목적이었습니다.

개방형 가드레일은, 폭을 줄여 날렵해진 레일에 녹색칠을 하고 시공할 때 레일 2줄을 수평으로 연결하되 위아래 간격을 이격시켜서 시야를 방해하지 않도록 디자인한 안전펜스입니다.

설치공사가 늦춰진 것은 지난해 5묘역 공사비 증액이 불가능해서 올해 들어 예산지원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는 노란 안전고리 줄로 연결하고 출입금지 팻말을 여럿 달아서 내방객이 옹벽 위로 접근하는 것을 막는 데 주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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