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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국립4·19민주묘지 - 하늘편지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신봉초등학교 6-1 김예원
용기

나는 국민학교 학생이다.
저녁에 길을 걷고 있을때면 귓가에는 총소리가 탕탕탕탕 울린다.
그리고 길을 붉게 물들고 있었다.
그때 나는 두렵고 무서웠다.
웃고싶은데 웃을수가 없었다. 용기를 얻고 싶었지만 어려웠다.
가족들이 피를 흘려 돌아왔다, 가족을 건든이상 가만히 있을수가 없었다.
가족을 위해 나라를 위해 나는 용기를 내어보았다.
4월 19일 나는 나갈것이다.
꼭 무사히 돌아올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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