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안내 자율참배 10월 236회, 하루평균 9회 | |
가을로 접어든 10월 한 달간 국립4·19민주묘지 내방객들은 '음성안내 자율 참배기'를 이용해서 236회 참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음성안내 자율참배 기기 버튼이 고장 나 나흘간(17~20일) 수리했고, 1만명이 넘는 인파가 운집한 '가을밤 음악축제'(29일)를 진행느라 참배일수가 줄었지만, 26일 동안 하루평균 참배횟수 9.1회를 기록했습니다. 자율참배 횟수가 많은 날은 22일(33회), 30일(21회), 1일(18회)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을 단풍철을 맞아 국립4·19민주묘지 단풍을 구경하러 온 내방객이 늘었고,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주차장이 만차(滿車)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려 자율참배 인원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음성안내 자율참배 기기는 지난해 7월말 누구나 음성 집례서비스를 받으며, 음성안내에 따라 격식을 갖춰 참배할 수 있게 사월학생혁명기념탑 아래 참배단에 설치했습니다. 기기에 달린 안내 단추를 누르면 음성안내로 집례가 시작돼 '헌화-경례-묵념' 순으로 참배 절차가 진행됩니다. 다만, 참배횟수를 기록하기에 실제 참배인원은 횟수보다 몇 배 많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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