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참배, 희생영령 묘소 찾아 묵념 | |
4·19혁명 63주년을 앞두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한 서울시교육청 간부들은 4월 14일 오전, 국립4·19민주묘지를 찾아 국립4·19민주묘지께 참배했습니다.
서울교육청 조 교육감·설세훈 부교육감을 비롯한 국·실장 등 간부 11명과 지역별 교육지원청 교육장 11명 등 22명은 이날 경건한 자세로 4·19혁명 희생영령의 넋을 기렸습니다. 조 교육감이 대표로 사월학생혁명기념탑에 헌화·분향했으며, 다 함께 경례와 묵념을 올리면서 4·19혁명정신을 되새겼습니다. 조 교육감은 방명록에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정신을 계승하여, 미래세대들이 공존과 연대의 세계민주시민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참배를 마친 뒤에는 국립4·19민주묘지 이창섭 소장의 안내로 4월혁명 당시 희생된 열사들이 안장된 1묘역을 둘러봤습니다. 제일 먼저 진영숙 열사(당시 한성여중 2학년)의 묘소를 찾아 묘비를 어루만지며 고인을 추도했으며, 이어 경찰발포로 경무대 앞 최초 희생자 노희두 열사(동국대 법대 3학년) 묘소에 참배했습니다. 또 중앙대 학생으로 희생돼 영혼결혼 뒤 합장한 김태년(약학과 3학년)-서현무(법학과 2학년) 열사 묘소를 찾아 고개를 숙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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