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연중학교 2학년 6반 김민영
4·19...
나는 봉사의 날로 여기오기전까진 4·19혁명에 아무것도 몰랐다. 봉사로 여길 온다고해서 약간 갸우뚱 하기도 했다. 원랜 월요일엔 하는게 아니였지만, 우리 때문에 감사히도 열어주셨다. 건물에 들어와서 모형도 보고 설명도 듣고 4·19에 대해 조금씩 알아갔다. 또 2층으로 올라와 영상을 보았는데, ‘와! 장난아니다...’ 특히 김주열 학생의 죽음은 너무 잔인하고 이런일이 정말 있었나 생각했다. 이렇게 영상으로 보아도 잔인하고 비참한데 그땐 어떠하였을지 생각이든다. 그리고 묘지도 보았다. 사람들이 너무 생각할 수 없을 많큼 많았고 최연소 11살부터~ 할머니,할아버지들까지 계셨다. 우리 또래도 아주 많이 있었다. 모두다 시위에 참여했나보다. 이런분들의 희생으로 민주정치의 발판이 되어서 민주정치가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묵념도 하고 정숙하며 처음으로 4·19에 대해 생각도 해보고 했다. 오늘 참 많은 걸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