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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4·19혁명 봉사 대상(大賞)에 국립4·19민주묘지 관리소
영예로운 '제9회 4·19혁명 봉사 대상(大賞)'에 국립4·19민주묘지 관리소가 뽑혔습니다.

'제40회 4·19혁명 국가조찬기도회'가 열린 4월 26일 오전, 사월혁명기념탑 앞에서 이창섭 국립4·19민주묘지 관리소장이 직원대표로 자랑스러운 상패와 기념메달을 받았습니다.

조찬기도회 김영진 대회장과 박해용 4·19선교회 이사장이 시상했으며, 4·19혁명 3단체인 4·19민주혁명회 박종구 회장, 4·19혁명희생자유족회 정중섭 회장, 4·19혁명공로자회 박영식 회장직무대행이 무대에 올라 축하하고 격려했습니다.

봉사상 선정 공적(功績)으로는 ▶소장과 직원들이 합심해 4·19혁명정신을 선양했고 ▶안장된 482명의 묘소를 정성껏 가꿔 전국 국립묘지 중 가장 아름다운 민주성지를 조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눈이 부시네, 여기> 제목의 묘적부(墓籍簿)를 처음으로 발간해 4·19영령들의 숭고한 삶을 기록으로 남겼고 ▶기일(忌日)을 맞은 묘소마다 국화꽃 추도 랜턴을 헌정해 감동을 주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4·19단체 행사를 민주묘지에서 열 수 있게 장소를 개방해 4·19동지들이 벅찬 마음으로 다시 모일 기회를 제공했기에 4·19혁명 국가조찬기도회가 열리는 경건한 이 곳에서 시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장은 개인에게 주는 상이 아니라, 오랜 기간 국립4·19민주묘지를 가꿔온 전(全)직원의 노력을 치하하는 큰상이기에 직원대표로 수상했습니다. 

상패와 기념메달은 4·19혁명기념관 2층에 위치한 관리소 행정실 선반에 전시해 놓았습니다.

한편, 이날 국가조찬기도회에서는 국가보훈처 이남우 차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참석해 축사를 발표했습니다. 

"더 번영된 대한민국, 국민 한명 한명의 인권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이 되기 위한 여정을 우리는 계속하고 있다"며 "4·19정신을 되새겨 참다운 민주주의와 찬란한 평화의 봄날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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