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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3월 기일 추모랜턴 봉헌, 여성직원들 묵념
4·19영령 기일(忌日)이 낀 달 묘소에 양초랜턴을 봉헌하는 작은 추도식을 3월 2일 오전 여성직원들 주도로 진행했습니다.

3·1절 이튿날 출근하자마자 1~4묘역을 찾아 흰색 4각 추모랜턴을 3월 기일 영령 38분의 봉안묘 상석(床石)에 올렸습니다. 

3월 봉헌에는 박성순 해설사와 시설환경팀 박금예, 권신우 주임이 참여해 고인을 추도하고자 고개 숙여 묵념했습니다.

국립4·19민주묘지는 안장된 4·19영령 중 기일(음력 기준)을 맞는 고인을 기억하고자 직원들이 돌아가며 매달 초 추모랜턴을 봉헌하고 있습니다.

양초랜턴은 4면이 투명해 속이 훤히 비추며, 검은색 화분을 넣고 국화와 안개꽃을 담았습니다.

또, 화분 겉에 금색 추모판(板)을 붙였고 '기일을 맞습니다 / 고인의 희생과 헌신 / 기억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새겨 직원들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기일을 전후로 보름 정도 추모랜턴을 봉헌하는 방식으로 운용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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