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늘편지

국립4·19민주묘지 - 하늘편지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서울아주초 6학년 2반 학생들이 올리는 추모의 글(1)
4.19 민주 묘지에 잠들어 계신 애국 열사님들께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교 6학년 경재윤이라고 합니다. 
작년에 학교에서 서대문 형무소에 견학을 간 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때까지 서대문 형무소가 일제 시대에 독립운동가들이 투옥되었던 곳인 줄만 알았는데, 해방 이후에는 민주화 운동으로 희생되신 분들도 투옥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일본이 우리를 고문하려고 만든 감옥에 우리가 스스로 우리 민족을 가두었다니 믿어지지 않고 정말 화가 났습니다. 4.19 민주 묘지에 계신 분들도 이러한 억압과 고통을 겪으셨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걸고 민주주의를 위해서 싸우신 분들이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만약 저라면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생각을 해보아도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없었습니다. 
저도 앞으로 불의를 모른 척하지 않고 후손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하늘에서 편히 쉬시기를 기도합니다. 
경재윤 올림


이승만 정부와 자유당이 4할 사전투표를 할때 온갓 부정을 저질르며 이기붕을 부통령으로 만들려고 하자 이에 반대하며 시위를 벌이는 나이가 아직 학생이였다는 점에 매우 놀랐다. 그리고 이건 아니다 라고 생각해 마산 의거에 참여한 학생중 김주열 열사님이 경찰이 쏜 최루탄에 의해 즉사 하였는데도 경찰은 이를 부모에게 알리지 않고 시신을 바다에 유기 한것에 화가났으며 한 사람이 말하길, 김주열 열사의 어머니가 그를 찾으러 시위 했던곳을 정신이 이상해 질정도로 찾아다녔다는 선생님에 말씀에 나까지 가슴이 먹먹해졌다. 또한 김주열 열사의 시신은 고개를 꼿꼿이 들고 주먹은 불끈 쥔 채로 발견되었다는 말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였다. 그리고 4.19 혁명이 일어나기 하루전인 4.18고려대학생 피습 사건 에서도 만만치 않게 충격을 먹은점이 있는데, 바로 고려대학생 3천여 명이 국회의사당 앞에서 연좌대모를 한 후 귀교하다가 정치깡패의 습격을 받아 한명이 죽고 수십명이 부상당한 사건이다. 이는 신입생 환영회날 있었다고 하며, 이제 대학교를 막 입학한 오빠가 있는 입장에서 만약 이날 그 분이 아니라 우리 오빠가 사망했나면 얼마나 슬플까 하는 유가족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느낄수 있었다.
고다은 올림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아주초등학교 6-2 권태연 입니다. 4.19 혁명 당시에 초등학생이 총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는 내용을 알고 너무 슬프고 무서웠습니다. 저였다면 그런 용기가 나지 않았을것 같아요. 시위에 참여한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정말 대단한 용기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그 용기로 인해 저희가 지금 편안한 삶을 살고 있는것 같아요.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권태연 올림

안녕하세요?저는 아주초 6학년 김다희에요.4.19혁명에서 시민들과 많은 학생분들이 많이 참여하고 희생당하셨다고 배웠어요.저는 희생되신 모든 분들이 너무 감사해요.사실 시위를 힘으로 진압한 정부의 잘못도 있지만 그것보다 나라 그리고 미래의 사람들 즉 저희를 위해서 희생하셔서 감사합니다.저라면 무서워서 집에만 있을 것 같은데 두려워도 나라를 위해 힘 써주셔서 감사했어요.앞으로도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게요.또 감사해요~
김다희 올림

안녕하세요 저는 김선준 입니다. 그 시기에 이승만 때문에 힘들었죠? 이승만이 3.15 부정선거 도 하고 뭐 그냥 독재자였죠. 당시 마산에서 시위가 일어났었는데 이승만을 반대하기 위해 싸웠던 희생을 분들 덕분에 지금 우리가 이렇게 평화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만약에 희생을 안 하셨다면 우리가 평화로운 삶을 못 살아갈수도 있었습니다. 정말로 4.19 혁명 때 희생하신 분들 감사합니다.
김선준 올림

안녕하세요. 제가 감히 여러분의 감정을 해아릴수는 없지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까해서 이글을 써봅니다. 우선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어떻게 그나이에 여러분은 용기를 내어 그런 일을 하실수 있는 지 참 멋지고 대단하십니다.
저였다면 못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주열 열사님과 다른 학생분들 앞으로 펼처나갈 미래가 많은 여러분이 그토록 투쟁하셔서 물려주신 이 나라를 앞으로 잘 유지해 미래의 후손들에게 물려 주겠습니다.
김태민 올림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이 원하던 세상에 살고 있는 학생 김한이입니다. 여러분이 이런 희생을 해주신 덕에 우리 나라는 민주주의 국가가 되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먼 얘기 같지만 의외로 가까운 4.19혁명을 우리는 영원히 기억할 것이고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계속 되는한 영원히 여러분을 대대손손 기억하면서 교과서에 실리고 매년 4월 19일마다 여러분을 사모하고 존경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고 믿습니다.우리에게 민주주의의 좋은 환경이자 사회이자 영원한 안식처인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들입니다.
김한이 올림

열사님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김주열 열사님의 희생을 비롯한 모든 혁명인들 덕분에 이승만의 독재정치가 끝나고 예전보다 더 살기 편한 사회로 발전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독재정치 사회에서 살지 마시고 여러분들이 꿈꾸는 대한민국에서 국민의 권력을 보여주세요.
나유진 올림

안녕하세요, 4.19 혁명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편지를 올립니다.
저희가 지금의 민주주의가 있는 것은 다 여러분 덕분이에요.
4.19 혁명은 우리나라 시민들이 최초로 불의한 정권에 맞서 승리한 혁명이였다는데, 정말 대단하세요!
몸으로도 고통스럽고 마음으로도 힘들었던 여러분의 희생과 노력을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에게 평화와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알게 해 주시고 지금의 일상을 마련해 주신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박인서 올림

민주주의를 이루어내기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 시위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노력과 용기가 없었다면 저희가 지금 이렇게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고있을 수 없을 겁니다. 여러분의 희생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나라를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4.19" 이날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손정원 올림

일단 4.19 혁명 희생자 분들에게 감사 인사 먼저 드리겠습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렵고 고된 결정 이였겠지만, 자신의 목숨이 사라질 수 도 있는 4.19 혁명에 참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는 막상 제가 저런 상황에 놓여진다면 너무 두렵고 무서워 절대 혁명에 참여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그런 두려움을 뚫고 참여한 그 용기가 너무 부럽습니다.
또한 저도 나중에 그런 일이 발생하면 두려움을 떨쳐내고 꼭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양해승 올림

4.19 혁명 때 희생되신 열사님들을 기억해야 한다. 마산에서 많은 시민과 학생이 격렬한 시위에 참여했다. 이 시위에서 많은 시민들이 희생당하셨다. 이 일로 우리는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이다. 나는 희생하신 분들에게 어떻게 저런 일을 할 수 있는지 엄청나게 고마워하고 있다.
이예승 올림

4.19 혁명으로 돌아가신분들에게 드림
안녕하세요?저는 이준영입니다. 4.19 혁명때 돌아가신 분들을 생각하며 매일매일 추모공원을 가 추모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제가 스케줄 때문에못가서 정말 죄송스럽습니다 언젠간 꼭 한번가서 추모 해드릴게요 민주화 운동을 일으켜서 민주주의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여러분들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평온한 세상에서 살수있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준영 올림

민주화 운동에서 희생되신 운동가님들 부정선거를 시작으로 계속되는 이승만 정부의 독재.
힘들고 굶주리는 사람들 부정부패한 정부를 막기 위해 목숨을 바치고 일어선 운동가들. 
부정부패 앞에서 피흘리는 사람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목숨을 바치며 싸우는 운동가들. 
민주화 운동이 끝나고 이승만 대통령도 하야, 기뻐하는 사람들 이 사람들이 기뻐하고 우리가 지금 이렇게 잘 살고 있는 것은 모두 희생되신 운동가님들 덕분이므로 언제나 그분들에게 감사하고 그분들의 희생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이준혁 올림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