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1~4묘역 494기 묘소 태극기-무궁화 조화 교체
역대급 초강력 태풍 '힌남노' 때문에 늦춘 묘역 태극기-조화 교체작업을 9월 7일 마쳤습니다.

조경팀은 추석을 앞두고 묘역 벌초, 잔디깎기에 이어 494기 묘소 양쪽에 꽂는 작은 태극기와 무궁화 조화를 새것으로 바꾸었습니다. 

태풍이 지나가자마자 뙤약볕 아래서 하룻만에 작업을 마무리하느라 구슬땀을 쏟았습니다. 

또 추석연휴 전날인 8일에는 묘비와 상석(床石)을 닦고, 비석글자를 가리는 거미집을 일일히 제거했습니다.

지난달부터 묘역잔디를 깎고, 봉분잔디를 다듬고, 묘비를 청소하고, 묘역 태극기와 조화를 새것으로 교체하니, 국립4·19민주묘지 4개 묘역 1800평이 말끔해졌습니다. 

국립4·19민주묘지는 1년에 두 번 묘역 태극기와 조화를 교체합니다.

매년 4·19기념식이 열리는 4월 중순과 추석연휴 직전에 진행합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2020년부터 2년간 유족에 한해 개방한 국립4·19민주묘지가 내일부터는 일반인에게도 전면 개방돼 3년만에 참배객과 성묘객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