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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4·19수목 보호 온종일 긴급방제
올 여름에도 예외 없이 긴급방제(防除)를 실시했습니다. 

지난 7월 중순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내려간 시점에 국립4·19민주묘지 곳곳에 방제약품을 섞은 물을 집중적으로 살포했습니다.

막 부화한 해충 애벌레, 송충이, 모기 유충(장구벌레), 꽃매미 등으로부터 3만평 규모의 수목과 내방객을 보호하는 게 급했습니다. 

조경팀은 7월 18일 아침 8시부터 서둘러 방제에 나서 오후 4시에 작업을 마쳤습니다.

정문부터 시작해 쉼터, 산책로, 묘역, 기념관, 유영봉안소 주변의 수목 우듬지까지 집중방제를 진행했습니다.

1.5톤 트럭 짐칸에 방제약품을 희석한 대형 수조를 싣고 다니면서 펌프에 연결된 호스로 회양목부터 키큰나무까지 종일 쉴 새 없이 방제활동을 펼쳤습니다. 

특히, 5묘역 확충공사를 벌이며 화단에서 잔디광장으로 이식한 50여 그루의 소나무, 귀룽나무, 튤립나무, 측백나무, 전나무가 새땅에서 활착하게 방제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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