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중학교 1학년 5반 최규석
1960년도에 있었던 4·19는 우리민족의 위대한 역사보다 더 중요한 것 같다. 우리의 학교 학생 교사 등 모든 사람이 모여서 시위를 하다가 끝내 이승만에게서 항복을 얻어냈었던 그 역사적인 일. 애시당초 무력으로 모든 것을 다 했었기 때문에 그렇게 많은 희생을 낸게 아닌지 난 그렇게 생각한다. 김주열 학생 같은 경우에서는 시위를 하다가 최루탄이 눈에 박혀 돌아가셨다. 이건 ‘이승만이 무력만 이용하여 정치를 할 생각이었나?’라고 난 생각해본다. 솔직히 힘만으로 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선거에서 지면 다시해보면 되는 것인데 고작 그 4년을 못 참고 그런다는 것은 난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6·25전쟁까지 해서 폐허가 돼가고 정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때 무력만 사용하는 것은 거의 죽으란 소리다.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받쳐 돌아가신 295분께 감사드립니다. 만약 자라면 그렇게까지 못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