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버지(오석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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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옆에 계실때 왜 몰랐을까요
이토록 크고 따뜻한 울타리였다는것을.... 매일 딸의 전화를 기다리시는게 아니라 항상 먼저 전화 주시던 웃음이 많으신 아버지....어디에서 그 목소리 다시 들을까요 한마디 한마디 따뜻하고 긍정적이셨던 분, 힘든 고난이 닥쳐도 물러섬이 없이 온몸으로 부딪히며 역경을 헤쳐나오셨던 아버지 모든 순간을 열정적으로 살아오신 아버지의 삶을 대하던 모습이 가슴속 깊이 새겨져 있는데 손잡고 껄껄 웃는 모습을 이제는 천국에서만 다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찢어집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아버지의 딸이라서 행복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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