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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대전 3·8민주의거 기념사업회 참배, 봉안소·기념관 방문
대전 3·8민주의거 기념사업회 회원 40여명이 8월 30일 오후, 사월학생혁명기념탑에 참배했습니다.

김용재 회장(국제PEN한국본부 이사장 겸 시인)과 김영광 3·8기념관건립추진위원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빗속에서 4·19혁명 희생 영령께 헌화·분향하고 고개 숙여 단체로 묵념했습니다.

이어 1~4 묘역을 돌아보며, 대전이 고향인 4·19열사 묘소를 찾아 고인을 회상하며 합동 참배했습니다.

특히 대전고등학교를 졸업한 1묘역 고병래 열사, 4묘역 박선영 열사 묘소에 오래 머무르며 고귀한 희생을 추도했습니다.

유영봉안소를 방문해서는 묘역별로 모신 490여 4·19열사 영정을 한분한분 살피며, 대구2·28-대전3·8-마산3·15-4·19로 이어진 전국적 반독재 항거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되새겼습니다. 

최영상 (사)대전·충남·세종 4·19혁명회장은 유영봉안소 방명록에 '4·19혁명! 조국 대한민국을 영원히 밝혀주소서'라고 적었습니다. 

이들은 또, 4·19혁명기념관 1, 2층 전시물을 자세히 살펴보며, 대전에 건립할 3·8기념관 전시 구상에 참조할 내용을 점검했습니다.

아울러, 4·19혁명기념관 전시물 가운데 대전 3·8민주의거가 빠진 대목을 정확히 지적하며, 전시물을 개·보수할 때 우선적으로 보완해 전시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1시간 넘게 참배-묘역순례-유영봉안소 방문-기념관 관람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4·19혁명기념관 현판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이들은 '민주화 역사탐방'을 진행하며 1차로 8월 24~25일 창원 3·15아트센터와 대구 2·28민주운동기념관을 방문했고, 이날 2차 방문지로 서울의 국립4·19민주묘지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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