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사진 35점에 담긴 4·19혁명, 야외전시회 성료 | |
4·19혁명 63주년을 맞아 개최한 4월혁명 사진전이 한달 간의 야외전시를 마쳤습니다.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5일까지 한달간 국립4·19민주묘지 정문 근처 '민주영웅거리'에서 4·19혁명 현장사진 35점을 전시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4·19민주혁명회 경기도지부(지부장 김정만)가 주최했으며 '우리는 그날의 함성을 기억합니다'라고 쓴 현수막을 걸었습니다. 국립4·19민주묘지 시설환경팀에 나서서 이젤을 설치하고 입간판을 세웠으며, 바람에 쓰러지지 않게 고정작업을 진행하며 전시를 도왔습니다. 정문 부근 주요 통로에 전시한 까닭에 4·19혁명 주간부터 한달간 국립4·19민주묘지를 찾은 참배객 수만명이 오가며 관람했습니다. 특히 매주 주말 가족동반으로 민주묘지에 온 1000~2000명의 내방객들과 대형버스를 대절해 단체참배한 초중고 학생들에게 역사교육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김정만 지부장은 "1960년 3·15 부정선거에 항거하며 전국에서 불붙은 4·19민주혁명의 시대배경과 진행과정을 시간 순서로 배열해 4월혁명을 일별할 수 있게 도왔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한달 간의 전시기간 동안 4·19혁명 63주년 기념식이 거행되는 당일 오전에는 대회공식 현수막을 제외한 모든 현수막과 전시사진을 부득히 철거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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