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학습후기 - 5월 18일 경희중학교 | |
경희중학교 3학년 3반 조정우
4·19묘지에서 참배를 하니, 4·19혁명당시 무차별하게 죽은 사람들이 안타까울 뿐이었다. 나보다 어린아이들이나 높으신 분들도 모두 민주주의를 외치면서 행진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 학생들이 희생을 많이 했는데, 교수들까지 그렇게 한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날 혁명이 없었다면 지금 이 순간도 없었을 것 같다. 지금 아직도 미약한 민주주의지만, 이분들이 그토록 찾고 싶어 하시던 거였는데, 우리가 그걸 발전시켜야 될 것 같다. 이곳에 있는 묘들과 사진들을 보면 왠지 불쌍하고, 너무 어린애들이 했으니까 왜 했을까 란 생각도 했다. 오늘이 5·18민주항쟁 30주년이 되는날인데, 4·19혁명이 5·18민주항쟁에 엄청난 영향을 준 것도 알 수 있는 사실이고, 4·19혁명이 역사적 가치가 높다는 것이다. 독재정권이 지금 집권한다면 난 선뜻 못 나설 것 같다. 하지만, 국민전체가 나선다면 나갈 수도 있겠지만, 이 곳에 와서 민주주의 실현이 얼마나 중요하고, 가치가 높은 것인지 알게되었고, 지금이 순간이 있게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다시한번 이분들게 감사드리고, 고개숙여 인사드린다. 우리나라 민주주의에 큰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이곳에 와서 많은 것을 느끼고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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