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 64주년입니다. | |
저는 2024년을 살고 있는 사십대 중반의 직장인입니다.
수유언덕에 계신 분들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희생으로 많은 것들을 누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죄송스럽게도 저는 지금 잘 살고 있지 못한 것 같습니다. 내 한 몸, 내 가족 살아내기도 벅차서.. 과거도 잊고 미래도 잊습니다. 살아있는 한.. 잘 살아내고 죽어서도 부끄럽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그저 잠시 홈페이지에 들려 수유언덕을 보며 마음을 추스르는 것이 다입니다. 용기가 필요할 때 수유언덕에 계신 분들을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늘에서 뵙게 되면 손잡아드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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