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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29년 장학사업 4·19주역과 장학생 단체참배
29년간 장학사업을 펼쳐온 4·19혁명 주역들과 올해 장학금을 받은 학생 등 20명은 11월 5일 오전, 4·19영령께 참배했습니다.

먼저, 4·19선양재단 이세현 이사장과 박완규 부이사장, 4·19혁명희생자유족회 정중섭 회장, 4·19혁명공로자회 박훈 회장은 차례차례 국화를 헌화하고 분향한 뒤, 고개 숙여 묵념했습니다.

이들은 4·19혁명정신을 계승하고 올곧게 실천하고자 1994년부터 장학사업을 전개하며 올해로 30회를 맞는 '나라사랑 4·19 민주장학금'을 수여하고, 8회를 맞는 '한국사랑 4·19 다문화 대상'을 시상하는 선행을 펼쳐왔습니다.

이어지는 참배는, 2022년 장학생 44명을 대표해서 초중고 학생 6명, 대학생 4명, 베트남 유학생 1명, 우크라이나 유학생 2명 그리고 4·19선양재단 원종한 이사, 남북하나재단 정수화 부장, 한·베트남평화재단 권현우 차장 등 16명이 참여해 단체로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사월학생혁명기념탑 참배단에 차례로 헌화·경례했으며, 마지막으로 원종한 이사가 대표 분향한 뒤 함께 진혼곡에 맞춰 묵념했습니다.

베트남 학생은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 대학원에, 우크라이나 학생 2명은 서강대와 전북대에 입학해서 학업에 정진하고 있습니다.

참배 뒤에는 함께 기념 촬영했으며, 장학생들 어깨를 토닥이며 격려했습니다.

이날 참배는 지난해에 이어 국립4·19민주묘지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나라사랑 4·19 민주장학금 전달식'에 앞서 사전행사로 거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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