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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강북구청 도움으로 민주뿌리·묘지정문 보행로 정비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이어진 '국립4·19민주묘지 진입광장 새단장' 소식을 3차례에 나눠 전달합니다. <편집자> ***


국립4·19민주묘지로 들어오는 진입광장 차도 주변이 깔끔해졌습니다.

아울러 민주뿌리 광장에서 정문으로 연결된 외길 50m 보도블록이 말끔하게 교체됐습니다.

빗물을 흡수하는, 투습(透濕) 기능을 갖춘 신형 벽돌로 보행로를 새로 시공했습니다.

지난해 말 시작된 강북구청의 '4·19로 역사·문화거리 조성사업' 덕분에 한꺼번에 이뤄졌습니다.

국립4·19민주묘지에 혜택을 준 첫 공사는 3월말 완료한 '민주성역(民主聖域) 표지석 이전'이었고, 마지막 공사는 9월 27일 종료한 정문 앞 보도블록 교체였습니다.

국립통일교육원부터 4·19 사거리까지 순차적으로 추진되는 인도 정비 공사는 민주뿌리 광장과 맞닿은 보행로가 단장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바닥벽돌(대리석)을 새것으로 교체했고, 인도의 구배(경사로의 기운 정도)를 완만하게 조정했으며, 가로수 식재와 신호등·가로등 교체 작업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어 9월 9일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국립4·19민주묘지를 방문하면서 정문 앞 인도 보도블록 교체를 현장에서 지시하자 9월 27일까지 일사천리로 공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이로써 국립4·19민주묘지 진입광장 주변을 단장하려던 계획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강북구청이 예산을 투입해 정비공사를 추진한 덕분에 국립4·19민주묘지가 큰 혜택을 입었습니다. 

다만 진입광장 정비에는 아직 큰 숙제가 남아 있습니다. 

민주뿌리 광장 바닥대리석을 싹 교체하거나 적어도 파손 대리석만 수선하는 작업, 그리고 뒤틀린 민주의 뿌리 계단을 정비하는 일이 이제껏 해결 못한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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