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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민주뿌리 광장에서 첫 문화공연, 지역명소 기대
민주뿌리 광장을 새로 단장한 뒤 처음으로 문화공연이 열렸습니다.

'꿈꾸는예술'(대표 박미숙)은 국립4·19민주묘지 진입광장에 해당하는 '민주의 뿌리' 앞에서 10월 23일(토) 오후, 4시간 동안 그림 전시회와 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음악인과 음악동호인으로 구성된 여러 팀이 출연해 악기 오카리나, 색소폰을 연주했습니다.

또, 회화·도예작가 회원이 그린 그림과 구운 도자기 20여 점을 전시하며 '아트 앤 뮤직 페스티벌'(Art & Music Festival)을 진행했습니다.

우리마을 어울림 예술단의 '힐링공연'(연주와 노래)도 펼쳐졌습니다.

4·19로 보행로를 걷던 주민과 국립4·19민주묘지를 찾은 내방객 들이 모여들어 가을공연에 심취하고, 전시물을 관람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4·19사거리 일대 도시 재생 주민 공모사업에 뽑혀 추진됐습니다.

앞서 국립4·19민주묘지 관리소와 강북구청은 '민주성역 표지석'을 기념조형물 '민주의 뿌리' 계단으로 옮겨 진입광장을 넓혔습니다.

지역문화행사 장소로 활용되도록 쓰임새를 높혔고, 이번처럼 지역주민의 공연명소로 이용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앞서 10월 14일 오후에는 강북장애인 자립생활센터가 민주뿌리 앞에서 전시회를 열어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장애의 반댓말은 '정상'이 아니라 '비장애'입니다' '장애는 차별이 아닌 차이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등의 문구와 사진으로 패널을 만들어 전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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