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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11월 11일 11시' 1분간 전국 동시 묵념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인 11월 11일 오전 11시 국립4·19민주묘지 직원들과 내방객들은 추모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부산을 향해 묵념했습니다.

전국에서 동시에 유엔(UN)전몰장병을 추모하고자 유엔묘지가 있는 부산을 향해(Turn Toward Busan) 남쪽으로 고개를 숙여 추도했습니다. 

사월학생혁명기념탑 아래엔 국립4·19민주묘지 직원들이 모여서, 경내 곳곳엔 내방객들이 각자의 자리에 멈춰서서 6·25전쟁에 참전한 22개국 전몰장병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추모했습니다.

국제추모식은 2007년 시작했고, 2008년부터는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추모행사로 진행했습니다.

전세계가 11월 11일 오전 11시를 기해 동시에 부산을 향해 1분간 묵념하는 '턴 투워드 부산 국제추모행사'로 확대했습니다.

올해는 세계 유일의 유엔묘지인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15개국 114명의 유엔참전용사와 후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추모식과 안장식을 거행하고 조포(弔砲) 21발을 발사습니다. 

이 행사는 캐나다 참전용사 빈센트 커트니가 6·25전쟁 참전 전사자들이 안장된 유엔묘지가 있는 부산을 향해 묵념하자고 2007년 제안해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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