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서여자중 사제(師弟)동행 참배, 묘비 닦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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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천안서여자중학교 학생과 교사 30여명은 11월 19일 오후, 4·19혁명 희생영령께 참배했습니다.
학생들은 국립4·19민주묘지 사월학생혁명기념탑 참배단에 모여 고개 숙여 묵념하고, 4·19혁명주역 500명이 안장된 묘역을 살폈습니다. 묘소에 국화를 헌화하고 묘비를 닦으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대한 시작을 알린 4·19열사들의 희생을 추도했습니다. 또, 4·19혁명기념관을 찾아 전시물을 관람하고, 2층 영상실에서 4·19혁명 기록영상을 시청하며 1960년 4월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학습했습니다. 이날 참배는 주말(토요일)을 맞아 참여를 원하는 학생과 교사들이 모여 '사제(師弟)동행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사제동행 민주시민교육에 참여한 교사는 학교 홈페이지에 "물티슈로 정성껏 비석을 닦는 제자들 모습이 기특했고, 마음 뿌듯한 늦가을의 하루를 보냈다"라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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