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숙연한 분위기 4000여명 야간 참배 장관
4·19영령께 수천명이 한꺼번에 참배하는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10월 29일 저녁,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사상 처음으로 열린 야간 공연 '가을밤의 음악축제'에서 실현됐습니다.

참배광장 관람석과 주변에 모인 2000여명과 상징문 아래 참배대기광장과 정의의 불꽃 주위에 가득 찬 2000여명의 강북구 주민들은 사회자의 진행에 맞춰 일제히 고개 숙여 4·19영령께 묵념했습니다.

묵념하는 동안 진혼곡 음악소리가 10월의 밤공기를 가르며 높이 21m 사월학생혁명기념탑을 지나 4·19영령들이 영면하고 있는 묘역에 잔잔하게 울려퍼졌습니다.

참배단에는 이날 오전 단체참배한 전라북도 원광고등학교 학생 40여명이 헌화한 흰 국화 수십 송이가 가지런히 놓여 있었습니다. 

박훈 4·19혁명공로자회 회장, 이순희 강북구청장, 허광행 강북구의회 의장, 민주당 천준호 국회의원, 국민의힘 정양석 강북구 당협위원장, 박성현 신한은행 부행장 등이 맨 앞줄에서 참배했습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이광현 서울북부지청장, 이창섭 국립4·19민주묘지 소장, 행사를 도운 국립4·19민주묘지 청원경찰팀과 시설환경팀 직원들이 머리 숙여 묵념했습니다.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