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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1월 기일(忌日) 30위 묘소에 '추모랜턴' 봉헌
2023년 새해를 맞은 1월 2일 오전, 올해 처음으로 기일(忌日)을 맞는 4·19영령 30위(位)께 추모랜턴을 봉헌했습니다.

국립4·19민주묘지 행정실 이창섭 소장, 김성옥 부소장, 권수열 실장, 김영배 과장과 청원경찰팀 이덕재, 김헌덕, 도재혁 안전관은 1~4묘역에 안장된 1월 기일 4·19영령 30위를 존숭(尊崇)하는 추모랜턴을 묘소 상석(床石)에 올리고 묵념했습니다.

현재 4·19묘지에 안장된 4·19영령 502명 가운데 1월 기일은 30명이며, 묘역별로는 1묘역 4명, 2묘역 11명, 3묘역 8명, 4묘역 7명입니다.

국립4·19민주묘지는 4·19영령 중 기일(음력 기준)을 맞는 안장자를 대상으로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자, 지난 2021년 11월부터 매달 초 추모랜턴을 봉헌하며 추도해왔습니다.

추모양초랜턴은 4면이 투명해 속이 훤히 비추며, 국화와 안개꽃을 담은 검은색 화분을 랜턴 안에 넣었습니다.

또, 화분 겉에 금색 추모판(板)을 붙였고 '기일을 맞습니다 / 고인의 희생과 헌신 / 기억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새겨 추모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기일을 전후로 보름 정도 추모랜턴을 봉헌하는 방식으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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