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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국립4·19민주묘지 - 하늘편지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살아있음이 한없이 부끄럽습니다...

오십을 눈앞에 봅니다.

대학시절 수유리를 매년 찾아 님들을 기렸지만 시간이 저를 기억에서 멀리 떠나보냈습니다.

80년 초반 민주화를 위한 투쟁도 님들이 남긴 뜻을 받들기 위함이었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합니다. 

스스로가 현실에 안주하지 않았나 반성합니다.  나의 주변에서 조그마한 실천으로라도 사회가 좀더 자유롭고 민주화되도록 노력하도록.....

아이들과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고이 잠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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