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숭초등학교 6학년 2반 나예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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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4•19혁명에 참여해주신 오든 분들께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중인 나예원이라고 합니다. 학교에서 배우기 전 이 사건을 다룬 방송을 보기도 했고 주위에서 많이 들어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자세한건 잘 몰랐는데 제가 사회에서 이 이야기를 배우면서 가장 놀랐던 것은 학생들은 이 사회의 미래라고 학생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원하는 것 같아 좀 놀랐습니다. 학생들은 아직 머리도 다 크지 않았고 미성숙 할수도 있는데 어른들의 큰 기대감에서 또한 학교에서 배운 것들로 인하여 이 혁명에 수백명이 넘는 아니 전국에 있는 학생들이 초등학생까지 다 나와 싸운 것 같습니다. 솔직하게 만약 저라면 학교에서 아무리 한번,열번 아니 백번을 배웠어도 겁이 나서 나가지 못했을 겁니다. 저보다 어린학생과 저보다 나이가 많은 학생도 어른들도 모두모두 나와 직접 쓴 현수막을 들고 앞으로, 더 앞으로 나가는 모습이 아직도 머릿속에서 맴돔니다. 그 사건으로 희생되시고 얼굴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열심히 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 노력을 생각하면서 앞으로도 민주주의한 대한민국을 유지하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2022년 3월 14일 월요일 예원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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