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치는 청설모 두 마리 |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4일 일요일 오전 9시. 국립 4.19민주묘지 안 '민주쉼터'의 우거진 나무숲에 청설모 두 마리가 장난치는 모습. 한달음에 이 나무 저 나무로 옮겨다니면서 "꺽꺽" 짧은 소리를 내며 상대 꽁무니를 물려고 쫓아다녔습니다. 걸음을 멈추고 핸드폰 카메라로 촬영하려던 순간, 높은 가지 끝에서 나무 밑둥으로 수직으로 내려오던 청설모가 추격전을 멈추고 잠시 멈추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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