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가리<2> | |
3월 30일 점심 때, 왜가리가 또 날아왔습니다.
환한 대낮에 찾아오긴 처음입니다. 게다가 연못 안쪽 아닌 산책로 쪽에 사람을 등지고 선 것도 놀랄 일입니다. 날렵한 몸매만큼 대범한데다 도발적입니다. 강렬한 한낮의 햇빛을 고스란히 받아 깃털까지 또렷한 사진을 얻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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