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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갤러리

국립4·19민주묘지 - 포토갤러리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잽싼 노랑할미새
2개월 간 새 이름을 알아내느라 애 썼습니다.
'치치칫, 치치칫' 우는 경쾌한 소리가 인상적이었죠.
국립4·19민주묘지 앞 대동천에 서식하는데, 재빠르고 경계심이 강해 근접사진 찍기 힘들었습니다.
멀리서 찍은 흐릿한 새사진으로 수소문해도 도무지 알 수 없었습니다.
6월 10일 출근길에 또렷한 사진(특징을 알 수 있는)을 찍는데 성공했습니다.
조류도감을 뒤져 찾은 이름이 노랑할미새였습니다.
배와 허리는 노란색, 머리는 푸른회색, 눈썹선은 흰색, 수컷의 멱은 검은색 등등.
실체를 파악하니 새식구 생긴 것만큼 기뻤습니다. 
산록의 얕은 물이나 개울, 연못에 서식한답니다.
국립4·19민주묘지 안 넓은 연못으로 이사 와 살기를 학수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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