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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갤러리

국립4·19민주묘지 - 포토갤러리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보라구슬 열매
앙증맞은 보랏빛 열매가 수두룩하게 열리는 작살나무에 연보라색 꽃이 깨알 같이 피어났습니다.
유영봉안소와 2묘역 사이 언덕 소나무 군락지 아래 자리잡아 조용히 자랍니다.
작은키나무인 작살나무는 가을에 결실하는 작디작은 보라 구슬(紫珠) 열매가 인상적입니다.
지금은 지름 2~3mm 정도의 작은 열매가 녹색에서 출발해 흐릿한 보랏빛을 띠며 익어가는 중입니다.
박상진 식물학자는 <우리나무 이름사전>에서 열매가 보라색 쌀 자미(紫米)를 연상시켜 자(紫)쌀나무라 하다가 작살나무가 됐다고 짐작했습니다. 
조경용으로 화단에 심긴 걸로 봐서, 국립4·19민주묘지 것은 '좀작살나무'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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