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사갤러리

국립4·19민주묘지 - 포토갤러리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본격 제설
폭설이 그치자 '초벌 제설'을 잇는 본격적인 2차 제설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4.5cm 쌓인 눈을 치우느라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송풍기(블로워) 4대를 가동하며 눈길을 뚫고, 넉가래와 눈삽을 사용해서 쌓인 눈을 한쪽에 야적했습니다.
대설주의보 예보 답게 적설량은 엄청났습니다.
제설 작업하느라 머리에선 김이 모락모락 피어올랐고, 입에선 단내가 났습니다.
3만평에 달하는 순백의 눈세상이, 눈 치워야하는 처지에선 아름답지 않고 까마득했습니다.
국립4·19민주묘지는 염화칼슘을 뿌리지 않고 직원들의 근육 힘으로 제설작업을 벌여왔습니다.
나무생육에 피해를 끼치기에 일절 사용하지 말기로 합심한 마음이, 4·19묘지 눈 치우는 원칙이 됐습니다.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