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붉은 명자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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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핀 국립4·19민주묘지 봄꽃 소식을 전합니다.
노랗고, 희고, 진분홍 색 꽃들이 곳곳에서 만개한 가운데 명자꽃이 붉게 피었습니다. 명자꽃은 가지마다 봉긋 솟은 꽃봉오리에서 연속적으로 순차 개화하기에 늦봄까지 오랫동안 활짝 핀 붉은 꽃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키 2m 내외로 자라는 명자나무는 4·19혁명기념관 옥상, 기념관 오르는 길 양쪽 화단을 붉게 채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4·19혁명기념관 옆 동산 아래, 키큰 선주목 사이에 터잡은 명자나무의 꽃이 가장 붉고 탑스럽습니다. 기념관 옥상 명자꽃은 흰꽃을 피우는 특별한 원예품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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