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백일홍 | |
보라색 백일홍에 이어 하얀 백일홍도 피었습니다.
백백일홍(白百日紅)입니다. 국립4·19민주묘지 연못 주변 화단에 한 그루 자라고 있습니다. 온통 환한 한여름에, 새하얀 꽃을 피운 배롱나무가 신통방통합니다. 깨끗한 흰색이 강렬한 8월 햇빛에 반사돼 더 빛납니다. 원형을 이뤄 나풀거리는 순백의 치맛자락 같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한 배롱나무 가지에서 두 가지 색으로 핀 백일홍이 아름답게 어울려 산들거리는 모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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